반가운 가재와 도룡뇽 지난 2월 개구리 워크숍 중 현장으로 가게 된 적석산. 주차장 저수지에서 개구리알은 원없이 보았고 혹시나 있을 도룡뇽 찾으러 계곡을 타고 올라가본다. 도룡뇽을 찾으려면 돌맹이를 뒤집어봐야하는데 훌떡훌떡 돌맹이 뒤집던 김현태 선생님이 얼굴에 웃음을 띠며 무엇인가 잡아올린다. 와우~~~~ 가재다~~~~ 마냥 좋아서 무심결에 찍고 있었는데 취재차 오신 경남도민일보 김구연 사진기자님께서 이런건 역광으로 담아야 이쁘다고 하신다. 그래요? 사진기자님이 말씀하시는데 여부가 있겠사와요~ 역광으로 한번 찍어보자. 나는야 따라쟁이 우후웃! 배경이 검어지고 가재가 투명해지니 이쁘긴 이쁘다~~~ ㅎㅎㅎ 가재도 물이 맑은곳에 사는 녀석이라 요즘엔 보기 힘들어졌다. 내가 자주 놀러가는 용추계곡에나 가야 보는데 적석산에도 살고 있..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