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대접을 받는 짝지하늘소가 주남에 산다

Posted 2012.08.28 16:14 by 크리스탈~

 

 

짝지하늘소  Niphona furcata (Bates)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지난 5월 주남저수지에서 유아등으로 곤충조사하다 발견한 녀석이다.

하늘소 중에서 위의 녀석처럼 생긴 녀석이 몇 종 되는데

퍼뜩 생각이 나지 않는데다가 이름이 잘 안찾아질거 같아 쳐박아 두었었다.

 

오늘 같은 폴더에 있는 나방 정리하다가 이 녀석이 나오길래 찾아봤더니

허걱... 짝지하늘소다......

 

짝지하늘소는 1937년  정확한 채집지 기록없이 Hirayama에 의해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다고 발표되었는데

그 후 발견 보고가 없어 베일에 싸여있다가 근래들어 발견보고가 되고 있는 종으로

아직도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상에는 2007년 즈음부터 이 녀석의 사진이 올라오는데

(dslr 사진기의 보급시기와 비슷해보인다.)

주로 경남과 전남지역 출신들이라 아직까지는 남쪽지방에서만 서식하는것으로 보인다.

기주는 대나무류인데 주로 조릿대 등에서 월동(성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위의 녀석처럼 불빛에도 가끔 유인되어 날아온다고 한다.

 

그나저나 귀한 짝지하늘소가 주남저수지에도 산다니

주남저수지가 또 얼마만큼 가치가 있는 곳인지 새삼 또 느껴본다.

 

 

그런데 왜 이름이 짝지하늘소일까?

 

 

 

 

2012. 5. 24. 주남저수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ag : 딱정벌레목, 짝지하늘소, 하늘소과

홍테무당벌레

Posted 2012.07.18 00:47 by 크리스탈~

 

 

 

 

 

홍테무당벌레  Rodolia limbata (Motschulsky)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

 

일본명 : ベニヘリテントウ

 

 

 

 

 

 

 

 

 

무당벌레 중 표면에 털이 있는 녀석중에 하나였는데

빨간색과 검은색의 조화가 강렬하다.

 

처음 발견했을때 잎을 먹은 흔적이 있어

혹시 육식성이 아니고  식식성인가 싶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짚신깍지벌레와 하워드짚신깍지벌레를 먹는다고 되어있다.

공교롭게도 저 자리에 앉아 있어서 괜한 오해를 할 뻔 했다.

 

 

 

 

 

 

 

몸의 크기는 4~7mm이며

국내자료에는 5월에 출현한다고 되어 있고

일본자료에는 3~5월에 출현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6월에 봤으니 어찌 정리하지? ㅎㅎㅎㅎ

 

또한 참나무류에서 관찰된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짚신깍지벌레류가 참나무에 사는 모양이다.

 

 

 

 

2012. 6. 13. 전남 강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테무당벌레  (2) 2012.07.18
큰남생이잎벌레  (0) 2012.07.15
검정테광방아벌레 비행샷  (0) 2012.07.03
배추 해충 - 벼룩잎벌레  (1) 2012.06.22
거위벌레  (0) 2012.06.04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Tag :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 홍테무당벌레

큰남생이잎벌레

Posted 2012.07.15 08:30 by 크리스탈~

 

 

 

 

큰남생이잎벌레 Thlaspida biramosa (Boheman)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2012. 5.30. 전남 완도

 

 

 

작살나무가 보이면 잎을 유심히 들여다본다.

요모조모 잘 훑어보면 잎 뒷면에 큰남생이잎벌레가 붙어있기 때문인데

생긴모습이 곤충도  아닌것이 거북이도 아닌것이 좀 요상하게 생겨

처음보는 분들은 이런것도 곤충이냐고 묻는다.

당근 곤충입니다요~~~ ㅎㅎㅎㅎ

 

 

 

 

 

 

2010. 5.25. 경남 창원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듬이도 있고 뒤집어보면 다리도 세쌍이다.

다리는 물론 위에서는 안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뽈뽈뽈 잘 기어간다. ㅎㅎㅎ

생긴모습이 남생이(거북이 일종)와 비슷하여 이름 지어졌을것이다.

 

이렇게 남생이와 닮은 녀석들중에 국내에서는 크기가 제일 커서

이름앞에 '큰'이라는 말도 붙었는데 그래봤자 몸의 크기는

7.5~8.5mm이니 1cm가 채 안되는 녀석이다.

 

 

 

 

 

 

2012. 5.30. 전남 완도

 

 

 

햇살이 강력하게 내리쬐는 어느날

더위를 피해 잎 뒷면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커플 포착.....

뒤집어서 순광으로 찍을까 하다가 역광의 모습도 아름다울거 같아 그대로 찍어보았다.

사실은 좀 높은 곳에 있어 가지를 내리면 녀석들이 떨어질거 같기도 했다. ㅎㅎㅎ

 

 

 

 

 

 

2012. 5.30. 전남 완도

 

 

 

녀석들은 짝짓기 할때 민망한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아 19금은 안되지만

나는 19세가 넘었으니 좀 궁금하기는 하다... ㅋㅋㅋ

옆부분은 투명한데 딱 그곳은 불투명해서시리..... ㅎㅎㅎㅎ

 

 

 

 

 

 

2012. 5.30. 전남 완도

 

 

 

마음을 곱게 쓰니 밑에 잎에 순광으로 찍을 수 있는 녀석도 보인다.

그런데 그럼 모하나......

사진 촛점이 잘 안맞았는데..... ㅋㅋㅋㅋ

 

 

 

 

 

 

2011. 6.12. 대전

 

 

내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를 맞추어본 결과

성충은 보통 4월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늦으면 6월까지 보이고

유충은 5월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7월까지 보이는데

이 녀석들이 성충이 되는 시기는 9~10월쯤 되는거 같다.

그럼 성충으로 월동하는 모양이다.

 

 

위의 사진은 큰남생이잎벌레 유충인데 작살나무가 기주라는걸 확인하는 증명샷이다.

우리동네에서는 새비나무가 잘 안보이지만

새비나무도 작살나무와 비슷한 녀석이니 새비나무도 기주라고 한다.

 

 

 

 

 

 

2011. 6.30. 경남 창원

 

 

 

이 녀석들이 잎을 먹는 스타일은 잎맥은 남기고 위에 부분만 갉아먹는다.

 

 

 

 

 

 

 

2011. 6.30. 경남 창원

 

 

 

성충일때 모습도 기괴하더니 유충의 모습은 더 의외다.

가만히 있을때는 잎 위에 똥이 굴러 떨어진거처럼 보이는데

한참을 쳐다보면 그 똥이 스르르 움직인다.

 

 

 

 

 

 

2011. 6.12. 대전

 

 

 

가끔은 짊어진 똥을 정리하는지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보시다시피 유충 몸체가 연약하여 똥을 들어내면 천적에게 먹히기 쉽게도 생겨

똥이라도 짊어지고 다녀야 그나마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녀석이다.

 이 똥은 자신의 배설물을 이용해 만든다고 하니

정말 세상에는 버릴게 하나도 없구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테무당벌레  (2) 2012.07.18
큰남생이잎벌레  (0) 2012.07.15
검정테광방아벌레 비행샷  (0) 2012.07.03
배추 해충 - 벼룩잎벌레  (1) 2012.06.22
거위벌레  (0) 2012.06.04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Tag : 남생이잎벌레,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검정테광방아벌레 비행샷

Posted 2012.07.03 18:02 by 크리스탈~

 

 

 

 

 

검정테광방아벌레 Chiagosinus vittiger (Heyden)

 

딱정벌레목 방아벌레과

 

 

 

 

 

 

 

 

 

우리가 흔히 보는 방아벌레보다 훨씬 작은 녀석이다.

1cm가 조금 안되니 2cm쯤 되는 녹슬은방아벌레나 얼룩방아벌레 등에 비하면 애기 같은 느낌이다.

 

활엽수 주위나 무덤가의 벼과 식물의 뾰족하고 긴 잎에 숨어 있는것을 종종 관찰할 수 있는데

색상도 특이하고(방아벌레 중에서) 예뻐서 쉽게 구분이 된다.

 

 

 

 

 

 

 

 

 

어딜 가는지 종종 걸음을 치길래 따라가며 찍었는데

날개를 들썩거리는 폼이 어쩐지 날을거 같아

그래! 나도 비행샷 좀 찍어보자~~~~ 하며 카메라 고정했더니

역쉬~~~~ 날아주었다~~~~~ ㅎㅎㅎㅎㅎ

 

딱정벌레의 날개는 딱딱해보이지만 그건 겉날개이고

속날개는 저렇게 부드럽고 연하다.

등짝도 겉날개로 위장하고 있을때는 단단해보이더만

날개를 펴니 야들야들하다.

 

 

 

 

2012. 6. 27. 전남 해남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테무당벌레  (2) 2012.07.18
큰남생이잎벌레  (0) 2012.07.15
검정테광방아벌레 비행샷  (0) 2012.07.03
배추 해충 - 벼룩잎벌레  (1) 2012.06.22
거위벌레  (0) 2012.06.04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Tag : 검정테광방아벌레, 딱정벌레목, 방아벌레과

다리무늬침노린재의 사냥

Posted 2012.07.02 10:19 by 크리스탈~

 

 

 

 

 

 

다리무늬침노린재 Sphedanolestes impressicollis (Stål)

 

노린재목 침노린재과

 

 

 

 

 

 

 

 

 

 

 

전남에 곤충조사하러 갔을때 압도적으로 많이 보인 녀석은 쌍무늬바구미였다.

칡이 있는곳이면 어김없이 쌍무늬바구미들이 보였는데

시즌이 시즌인지라 여기저기 어부바가 한창이었다.

 

또한 침노린재중에서는 다리무늬침노린재가 많이 보였는데

볼때마다 항상 빈손이어서 얘네들은 먹이를 먹기는 먹나 할 정도였다.

지난번 곤충나라 식물나라 정기모임 갔을때도

충주딘님이 다른 녀석들은 사냥하는 걸 가끔 보는데

이 다리무늬침노린재는 사냥하고 있는걸 본적이 없다면서 푸념하셨다.

 

그러구보니 나도 별로 본적이 없는거 같아 이상타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이 녀석의 사냥장면을 목격했다.

 

주위에 자주 보였던 쌍무늬바구미를 사냥하여 식사하고 있는 중이었다.

 

 

 

 

 

 

 

 

 

처음엔 얌전히 앉아서 쪽쪽 빨고 있었는데

인기척을 느꼈는지 쌍무늬바구미를 번쩍 들어 위치를 약간 이동하였다.

 

 

 

 

 

 

 

 

 

그런데 사진 찍다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보통 침노린재들은 먹잇감의 가장 약한 부분에 구기를 찔러넣는다.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먹잇감일 경우

대개는 머리와 가슴이 이어지는 곳이나 가슴과 배가 이어지는 부분이거나

등쪽에 빈틈이 없으면 배쪽에서 다리가 나오는 부분에 구기를 찔러넣는데

이녀석은 가만히 들여다보니 허걱.....

 

쌍무늬바구미의 주둥이(입)에 자신의 구기를 찔러넣고 있었다.

뭣이여....

키스도 아니고 마우스 대 마우스라니.........

 

 

사냥실력이 별로 없는 줄 알고 무시했더니

다리무늬침노린재 이렇게 무시무시한 녀석이었어?  

 

 

 

 

2012. 6. 27. 전남 해남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ag : 노린재목, 다리무늬침노린재, 딱정벌레목, 바구미과, 쌍무늬바구미, 침노린재과

배추 해충 - 벼룩잎벌레

Posted 2012.06.22 18:36 by 크리스탈~

 

 

 

 

벼룩잎벌레  Phyllotreta striolata (Fabricius)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배추나 무, 양배추 등 십자화과 식물에 무지막지하게 피해를 주는 녀석인 벼룩잎벌레.

늘 숲이나 산으로 다니다보니 이 녀석 사진이 제대로 없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만났다.

것도 떼거지로 있는 녀석들을......

 

오른쪽에 있는 녀석은 고개를 아주 아래로 쳐박고 식사중이다.

잎에 구멍을 숭숭내는데 보통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서식하므로

배추나 무, 양배추를 재배하는 농민들에겐 여간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이미 잎을 아작내고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이런 식으로 잎을 초토화 시킨다.

 

농약을 치고 싶지 않아 손으로 잡을라치면 더 열뻗치게 한다.

뒷다리 근육이 장난이 아니라 무쟈게 잘 뛴다.

조금만 건드리면 톡톡 튀어 다른곳으로 이동하는데

오죽하면 벼룩처럼 잘 튄다해서 이름도 벼룩잎벌레로 붙였을까....

 

 

 

 

 

 

 

 

 

 

하위잎은 다 아작을 내고 상위잎에서 식사중이신데

벼룩잎벌레의 크기는 2.0~2.5m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조그만 녀석이다.

이렇게 조그만 녀석들이라도 떼로 덤비면 배추 한통 아작내는건 시간문제다.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 다치니 농민들에겐 요주의 곤충이다.

 

 

 

 

 

 

 

 

 

 

4월에 알을 땅속에서 낳고 유충은 식물의 뿌리를 먹고 자라며

성충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욱 볼 수 있지만 5~6월에 많이 보인다.

성충으로 월동하며 연 3~5회 발생한다.

 

인간이 먹는 배추를 먹지 않는다면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는 외모인데

좀 안타깝기도 하다.

어쩌다가 한국인의 기본음식인 배추를 먹게되었는지........

 

 

 

 

2012. 6. 13. 전남 강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남생이잎벌레  (0) 2012.07.15
검정테광방아벌레 비행샷  (0) 2012.07.03
배추 해충 - 벼룩잎벌레  (1) 2012.06.22
거위벌레  (0) 2012.06.04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북방거위벌레의 요람(2012년)  (0) 2012.05.30

Tag : 딱정벌레목, 벼룩잎벌레, 잎벌레과

거위벌레

Posted 2012.06.04 08:00 by 크리스탈~

 

 

 

 

 

거위벌레  Apoderus jekelii (Roelofs)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

 

 

 

 

 

 

 

 

사진 업그레이드 중.

 

요람을 만드는 거위벌레 중에서 앞에 아무런 수식어가 붙지 않는

오리지널 거위벌레다.

 

 

 

 

 

 

주위에서 흔하게 보이는 거위벌레는 왕거위벌레, 노랑배거위벌레, 꼬마혹거위벌레이고

이 거위벌레는 오히려 잘 보이지 않는 듯 하다.

 

기주가 오리나무, 느릅나무, 가래나무, 밤나무, 상수리나무 등이라

잘 보일법도 한데 내눈에만 띄지 않는걸까....

 

 

 

 

 

 

 

 

적갈색과 검은색의 조화가 적당히 이뤄져 나름 이쁜 녀석이다.

 

 

 

 

 

2012. 5.30. 전남 강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정테광방아벌레 비행샷  (0) 2012.07.03
배추 해충 - 벼룩잎벌레  (1) 2012.06.22
거위벌레  (0) 2012.06.04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북방거위벌레의 요람(2012년)  (0) 2012.05.30
꼬마혹거위벌레의 요람  (0) 2012.05.29

Tag : 거위벌레, 거위벌레과, 딱정벌레목

애남생이잎벌레

Posted 2012.05.31 08:00 by 크리스탈~

 

 

 

 

 

 

애남생이잎벌레 Cassida piperata Hope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2012. 5. 24. 경남 창원

 

 

 

몇년전에 주남저수지에서 이 녀석을 보고

어.... 자라발(등딱지에서 보면 발처럼 검게 보이는 부분)이 하나도 안보이는 녀석이 있네.....

하며 혹시 미기록종인가.... 하며 약간 흥분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리저리 뒤져보니 일본사이트에 이렇게 자라발이 하나도 없는 녀석이 있었고

학명을 대조해 찾아보니 애남생이잎벌레였다.

에이.... 좋다 말았다....

주남저수지에서 미기록종 한종 쯤 나와주면 좋은데... ㅎㅎㅎㅎ

 

 

 

 

 

 

 

 

2012. 5. 24. 경남 창원

 

 

 

애남생이잎벌레가 먹은 흔적이다.

조금 있으면 줄기에 있는 무릎이 틈실하게 자라 딱 보면 알 수 있는데

아직은 어린 잎만 있는 쇠무릎이다.

일단 지금까지 애남생이잎벌레는 쇠무릎에서만 관찰하였다.

 

곤충나라 식물나라에서는 뒷다리 자라발이 있는것도 애남생이잎벌레로 추정하고 있는데

기주가 쇠무릎이 아니라면 다른 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 과는 같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자라발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면 형태로 분류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따르니

이왕이면 서로 다른 종이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2010. 7. 20. 주남저수지

 

 

이 녀석은 주맥을 따라 먹었다.

질서 정연한 것을 좋아하는 녀석인듯 하다. ㅎㅎㅎㅎ

 

 

 

 

 

 

 

2010. 7. 20. 주남저수지

 

 

 

뒷다리 자라발의 유무는 모르겠지만

체색은 확실히 개체변이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갈색 느낌이 나는것도, 초록색 느낌이 나는것도 있다.

 

 

 

 

 

 

 

2010. 9. 15. 주남저수지

 

 

1년에 2회 발생하며 9월에 보이는 녀석은 봄에 나온 녀석이 낳은 2세이며

이 상태로 월동을 한다.

크기는 5mm정도로 역시 작다.

 

 

이 때는 쇠무릎도 열매를 맺는 시기다.

오른쪽에 희미하게 보이는것이 쇠무릎 열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추 해충 - 벼룩잎벌레  (1) 2012.06.22
거위벌레  (0) 2012.06.04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북방거위벌레의 요람(2012년)  (0) 2012.05.30
꼬마혹거위벌레의 요람  (0) 2012.05.29
버들잎벌레 종합  (0) 2012.05.26

Tag : 딱정벌레목, 비름과, 쇠무릎, 애남생이잎벌레, 잎벌레과, 중심자목

북방거위벌레의 요람(2012년)

Posted 2012.05.30 16:00 by 크리스탈~

 

 

 

 

 

북방거위벌레  Apoderus erythropterus (Zschach)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

 

 

 

 

 

 

 

노랑배거위벌레와 비슷한데 배가 노랗지 않고

등딱지 날개와 같은 남색이면 북방거위벌레이다.

예전에는 곤충이 보이면 증명사진 찍기에 급급했는데

요즘엔 그들이 남긴 흔적과 습성에 더 관심이 간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예전엔 곤충 이름 자체가 궁금했고

지금은 곤충의 사는 모습이 궁금한데

사람도 처음엔 외모만 보이다가 나중엔 마음이 보이는

뭐 그런게 아닐까하는 개똥철학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내가 보아본 바로는 북방거위벌레는 산딸기나 찔레등 장미과 식물을 즐겨 먹었는데

이날은 이질풀에 여러마리가 앉아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중 한 녀석이 이질풀의 새잎에 앉아 식사를 하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갈 준비중이다.

 

 

 

 

 

 

 

 

 

정확한 식물동정을 위하여 잎의 전체모습도 한컷....

지금 시기적으로 잎도 새잎이라 크기가 크지 않은데

북방거위벌레 진짜 쬐끄맣게 보인다.

크기가 3.5~4.5mm 밖에 되지 않으니 당근 작다.

 

 

 

 

 

 

 

 

 

 

 

노랑배거위벌레나 꼬마혹거위벌레와 요람을 만드는 방법이 다른 모양이다.

요람의 모양이 좀 독특하다.

마치 보자기로 싸서 말아놓은것 처럼 그렇다.

 

가끔 거위벌레들이 요람을 만들고 있는 장면을 만날때면

내 카메라가 동영상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막상 동영상이 되는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별 쓸일이 없다고 하긴 하던데....

 

 

어쨌거나 북방거위벌레는 장미과 뿐만 아니라

쥐손이풀과에 속하는 이질풀도 먹으니 기주 추가요~~~~

 

 

 

 

2012. 5. 24. 경남 창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위벌레  (0) 2012.06.04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북방거위벌레의 요람(2012년)  (0) 2012.05.30
꼬마혹거위벌레의 요람  (0) 2012.05.29
버들잎벌레 종합  (0) 2012.05.26
오리나무잎벌레의 습격  (0) 2012.05.22

Tag : 거위벌레과, 딱정벌레목, 북방거위벌레, 이질풀, 쥐손이풀목

꼬마혹거위벌레의 요람

Posted 2012.05.29 23:28 by 크리스탈~

 

 

 

 

 

꼬마혹거위벌레 Phymatopoderus flavimanus (Motschulsky)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

Phymatopoderus pavens Voss 이전학명

 

 

 

 

 

 

2012. 5. 24. 경남 창원

 

 

모시풀류에 요람을 만드는 꼬마혹거위벌레.

느릅나무혹거위벌레와 비슷하여 구분을 할 수가 없는데

티키님의 말씀에 의하면 국내에 느릅나무혹거위벌레가 존재하지 않는걸로 보인다고 한다.

 

그러니 느릅나무혹거위벌레가 발견될때까지 이 녀석은 꼬마혹거위벌레로......

 

 

 

 

 

 

 

2011. 6. 20. 경남 창원

 

 

좀깨잎나무나 개모시풀, 왜모시풀 등에 작은 구멍을 내는 녀석이 이 녀석이었다.

뱃고래가 작은지 한곳에서 많이 먹지 않고

여기 찔끔, 저기 찔끔 조그만 구멍을 낸다.

 

 

 

 

 

 

2012. 5. 24. 경남 창원

 

 

 

몸 길이가 5.5m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이리저리 분주히 오가며 입으로 저런 요람을 만들다니 정말 엄마는 위대하다.

 

 

 

 

 

 

 

 

2011. 5. 4 경북 경주

 

 

 

하지만 모시풀류에서만 보이는 건 아니다.

이렇게 느릅나무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이름이 그리 지어진 모양인데

같은 종을 혼동하여 다른 이름으로 등록하였나보다.

위의 나무는 참느릅나무다.

 

 

 

 

 

 

 

 

2011. 5. 4 경북 경주


 

그래도 꼬마혹거위벌레는 목이 그리 길지 않아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다. ㅎㅎ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곤충이야기 > 딱정벌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남생이잎벌레  (0) 2012.05.31
북방거위벌레의 요람(2012년)  (0) 2012.05.30
꼬마혹거위벌레의 요람  (0) 2012.05.29
버들잎벌레 종합  (0) 2012.05.26
오리나무잎벌레의 습격  (0) 2012.05.22
가장 큰 무당벌레 - 남생이무당벌레  (0) 2012.05.22

Tag : 거위벌레과, 꼬마혹거위벌레, 딱정벌레목

« PREV : 1 : 2 : 3 : 4 : ··· : 11 : NEXT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