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주에서 대박! - 방패광대노린재

Posted 2012.09.09 21:38 by 크리스탈~

 

 

 

 

 

 

방패광대노린재  Cantao ocellatus (Thunberg)

 

노린재목 광대노린재과

 

 

 

 

 

 

 

 

 

 

드디어 대박!!!!

지난주 생태환경교육활동가 네트워크로 제주에 다녀왔는데

첫 탐방지인 1100고지에서 방패광대노린재를 만났다.

 

 

 

 

 

 

 

 

 

 

주변에 예덕나무가 보이지는 않았는데 놀러왔는지 1100고지 입구앞 조릿대에서 놀고 있었다.

사실 발견도 내가 한것이 아니라 함께 간 샘들이 날 불러서 억수로 운좋게 만나게 되었다.

 

제주도에 도착한 후 버스안에서 자기소개를 할때

"벌거지를 보시면 절 불러주세요~~"했더니

정말 곤충만 보면 날 불러줘서 2박 3일동안 여기저기 불려다녔다. ㅎㅎㅎㅎ

 

 

 

 

 

 

 

 

 

노린재 중에서 멋진걸로 따지자면 광대노린재류가 단연 으뜸인데

광대노린재 중에서도 품격으로 따지자면 이 방패광대노린재가 으뜸이지 싶다.

광대노린재나 큰광대노린재는 단순히 화려한 느낌만 들지만

이 방패광대노린재는 품격있는 화려함이 느껴진다.

 

 

 

 

 

 

 

 

광대노린재나 큰광대노린재보다 날씬하여 크기가 커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재보면 몸길이는 방패광대노린재가 더 길다(19~27mm).

 

이 방패광대노린재는 제주도와 남부해안 섬지역에 서식하는걸로 되어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보이지 않아 많은 분들이 보고 싶어 하는 종이다.

첫날 한마리를 보아 다음날 이후 떼로 있는걸 목격할 수 있으리라 희망에 부풀었지만

더 이상 한 마리도 보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마리라도 본게 어디야~~~~~~

 

 

 

 

 

 

 

 

 

등짝은 주황빛에 노란점으로 멋을 냈지만

배 측면에는 반짝이는 청록색 점으로 멋을 냈다.

 

이 녀석 볼거라고 제주도에 살러가신 산비장이님 올해는 이 녀석을 보셨나 모르겠다.

주위 예덕나무를 아무리 뒤져도 안보인다고 그러셨는데...... ㅎㅎㅎ

 

 

 

 

2012. 9. 4.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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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광대노린재과, 노린재목, 방패광대노린재

중국갈색주둥이노린재

Posted 2012.08.15 08:30 by 크리스탈~

 

 

 

 

 

 

 

중국갈색주둥이노린재 Arma chinensis Fallou

 

노린재목 노린재과 (Hemiptera Pentatomidae )

 

 

 

 

 

 

 

 

 2012. 7.20 지리산 중산리

 

 

 

간혹 보이는 녀석인데 잘 찍힌 사진이 없어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거 같다.

보통 노린재는 식물의 즙액을 흡즙하는데

일부 종들은 다른 곤충을 사냥을 하여 흡즙하는 경우가 있다.

침노린재과에 속하는 녀석들이 대표적이고 주둥이노린재아과에 속하는 녀석들도 그렇다.

침노린재류는 곤충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사냥하는 반면

주둥이노린재류는 대부분 나비목의 유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지리산에 있는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 워크샵이 있어 다녀왔는데

식당을 가는 계단에 이 녀석이 있었다.

처음엔 왠 똥을 먹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비에 젖은 파리였다.

워크샵 내내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물에 빠진 녀석을 잡은것인지

이미 죽은 녀석을 먹는것인지는 모르겠다.

 

 

 

 

 

 

 

 2012. 7.20 지리산 중산리

 

 

 

비가와서 날이 매우 흐렸는데

다행히 아침에 나방을 찍는다고 플래쉬를 장착해놓아 환하게 찍어보았다.

내 카메라는 2년째 내장플래쉬가 고장중인데 고치려고 하니 수리비가 6~8만원이 든다고 한다.

수리비도 수리비지만 일주일정도 맡겨야되서 겨울에 해야지 했는데

그냥 플래쉬 없이 찍어보니 그것도 할만해서 그냥 개기게 되었다.

 

어쨌든 무겁고 거추장스러운걸 싫어하는 나에게 내장플래쉬는 요긴했는데

어쩔수 없이 야간에 나방등을 찍을때만 외장플래쉬를 장착하고 찍는다.

평소에는 물론 외장플래쉬 가지고 다니지도 않는다...

뭐하러 외장플래쉬를 샀을꼬...... ㅋㅋㅋㅋㅋㅋ

 

 

이 중국갈색주둥이노린재를 빛이 있는 자연스런곳에서 만나면

몸의 색깔이 연한 갈색으로 보이는데

플래쉬를 터뜨리니 노란빛이 훨씬 강하게 돈다.

 

 

 

 

 

 

 

2007. 4.18  경남 창원

 

 

 

이건 2007년 창원에서 찍어놓았던 사진이다.

그때는 이 녀석 이름을 몰라 전전긍긍했었는데 이제 보니 새롭다. ㅎㅎㅎㅎ

 

이 녀석은 이름에 중국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본에는 없는 모양이다.

일본사이트로 검색해보니 이 녀석이 보이질 않는다.

 

그나저나 학명에 koreana가 들어가는 우리갈색주둥이노린재가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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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리노린재

Posted 2012.07.28 16:30 by 크리스탈~

 

 

 

 

 

 

홍다리노린재   Pentatoma rufipes (Linnaeus)

 

노린재목 노린재과

 

 

 

 

 

 

 

 

처음에 얘를 보고 어.... 이 녀석 좀 봐라..... 했다.

홍다리노린재 같기는 한데 다리가 홍색이 아니고 옅은 갈색이라서

혹시 홍다리가 아닌가 갸우뚱하며 사진에 담았다.

그늘이라서 ISO를 500까지 올리고 담았는데

햇빛에 나가면 색깔이 좀더 번쩍거릴거 같고

 포스는 나름 위풍당당해보인다.

 

 

 

 

 

 

 

 

조금 더 올라가니 햇빛에 있는 녀석을 만났는데

오우.... 색감은 갈색이지만 번쩍거림이 장난이 아니다.

함께간 샘들은 작은방패판 끝의 노란색점이 특이하다고 했지만

난 대왕노린재에서 보았던 저 떡 벌어진 어깨가 더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보니 어깨에 잔뜩 힘들어간 녀석들은 모두 Pentatoma속이다.

홍다리노린재, 분홍다리노린재, 왕노린재, 대왕노린재, 장흙노린재까지.......

 

 

 

 

 

 

 

 

 

오늘은 덕유산에 온통 이 홍다리노린재뿐인지 제법 많은 녀석들이 보였다.

나온지 얼마안된건지 좀 높은곳에 사는 녀석들은 색깔이 옅은지

이 상태로라면 홍다리노린재보다는 황다리노린재가 더 어울릴듯 싶다. ㅎㅎㅎ

 

그런데 영어이름이 Red-legged shieldbug인걸 보면

국명짓는 분이 영어이름을 많이 참고한듯 싶다.

 

 

영국쪽 자료를 보면 홍다리노린재는 약충으로 월동하며

주로 과일이나 잎등을 흡즙할 뿐만 아니라 간혹 나비목 유충도 흡즙한다고 되어있다.

주로 참나무가 많은 산림지대에 서식하지만

오리나무, 개임나무등 낙엽활엽수나 사과나무, 체리나무 등도 가리지 않고 먹는다.

 

 

네이쳐에는 홍다리노린재와 분홍다리노린재의 사진이 서로 바뀌어 기재되어있다.

참고로 '노린재도감'에는 제대로 사진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ㅎㅎㅎ

 

 

 

 

2012. 7. 26.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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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왕은 달라 - 대왕노린재

Posted 2012.07.27 20:21 by 크리스탈~

 

 

 

 

대왕노린재 Pentatoma parametallifera Zheng et Li

 

노린재목 노린재과

 

 

 

 

 

 

정말 보고 싶었던 녀석이다.

판타스틱한 컬러도 컬러지만 저 떡 벌어진 위풍당당 어깨가 일품이라

이제나 저제나 언제나 만날까 학수고대중이었는데

드디어 지리산이 나에게 이녀석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야밤에 숙소에 날아든 나방을 찍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플래쉬 없이 찍어보자하고 잠자리에 든 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다시 숙소 유리창을 수색했는데

아침까지 많은 나방들이 남아있던 주작산과 달리

지리산은 5시 반인데도 나방들이 몇마리 없고 다 날아가버린 후였다.

에라이~~~ 하며 남아있는 녀석을 찍고 있는데

창틈 구석에 콕 쳐박혀 있는 대왕노린재를 발견했다.

올레~~~~~~~

 

창틈에 너무 끼어있어 밖으로 데려와 찍으려고

손에 올려놓고 놀다가 그만 슝~~하고 날려버리는 대형사고를 쳤다.

착륙하는 지점을 확인하고 가봤지만 오데로 갔는지 코빼기도 안보이고

찍으려고 대기했던 경숙언니는 나보고 대왕노린재 내놓으라고 원망 반, 협박 반이다.

고마 인연이 아니려거니~~하라고 해도 단념을 못하고 안절부절이었는데

한시간 후 다른 샘이 초록색 번쩍이는 노린재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다.

초록색? 혹시 사진 찍었냐고 물어보니 사진기 액정을 보여주는데

뜨아~~~ 대왕노린재다~~~~

어디서 찍었냐고 하니 1층 바닥에서 찍었단다.

또 올레~~~~~~~~

 

아까 날린 그 녀석이 다시 왔을까.........

어쨌거나 반갑다 얘~~~~~~ ㅎㅎㅎㅎㅎ

 

 

 

 

 

 

 

 

바닥이 맘에 안들어 아래에 잎을 깔아주었더니

더듬이 손질에 열을 올린다.

다리 사이에 더듬이를 넣어 죽죽 아래위로 훑으면서 비비면 청소 끝이다.

 

워낙 몸이 뚱뚱해 F값을 올렸더니 좀 어둡게 나왔다.

 

그리고 창문에 날아든것으로 보아 불빛에 유인이 잘 되는것으로 보인다.

 

 

 

 

 

 

 

평소 같으면 데려오지 않았을텐데

환경부에서 하는 전국자연환경조사에 표본확보가 있어 한마리 데려왔다.

집에 오는 동안 목이 말랐는지 오자마자 식물 줄기에 구기를 찔러 수분 섭취중이다.

 

 

 

 

 

 

 

어쩜 이리 멋진 초록색을 가지고 있는지.......

에메랄드보다 더 이쁜거 같다.

 

함께 간 정화샘은 이렇게 큰 노린재도 있냐고 크기에서 일단 놀랬는데

얼마나 크고 화려하면 왕노린재를 제치고 대왕노린재로 등극했을까.....

크기는 23mm~25mm로 모양도 위엄있지만 크기에서도 압도적이다.

 

 

 

 

 

 

 

너무 열심히 수분을 섭취하길래 측면에서 한컷 했는데

옆에서 보니 어깨뿔이 더 멋지다.

 

 

 

 

2012. 7. 20. 경남 산청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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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인도볼록진딧물

Posted 2012.07.16 11:49 by 크리스탈~

 

 

 

 

 

 

인도볼록진딧물  Indomegoura indica (van der Goot)

 

노린재목 진딧물과 (매미목 진딧물과)

 

일본명 :  ミツバウツギフクレアブラムシ

 

 

 

 

 

 

 

 

원추리만 보면 사죽을 못쓰는 인도볼록진딧물.

어쩜 저리 다글다글 붙어있는지......

 

 

 

 

 

 

 

 

 

무시충은 흰색이라 눈에 확 띠는데

유시충은 나름 원추리 꽃색깔과 비스무리해질려고 노란빛이 도는 주황색이다.

 

 

 

 

 

 

 

나는 원추리에서만 봤는데

자료를 보니 기주로 고추나무, 말오줌때, 귀룽나무, 화살나무, 팽나무가 기록되어있다.

일본자료에 보니 고추나무과는 기주로 되어 있으니

고추나무, 말오줌때는 맞는거 같다.

그런데 원추리에서 이리 많이 보이는데 왜 기주로는 등록이 안되어있었을까......

 

 

 

 

 

2012. 7. 9. 경남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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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별노린재(2012년)

Posted 2012.07.07 12:52 by 크리스탈~

 

 

 

 

 

 

여수별노린재  Physopelta cincticollis Stål

 

노린재목 별노린재과

 

 

 

 

 

 

 

 

 

제주에서는 흔하게 보이지만 내륙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여수별노린재다.

제주를 제외하면 남부지방에서 보이지만

남부지방 중 경남에서는 아직 기록이 없고(곤충나라 식물나라 카페 기준)

전남에서는 해안가를 기준으로 간간이 보인다.

 

네이버 카페 곤충나라 식물나라에서 보면

제주를 제외하면 목포 유달산(2010.11.7)에서 다람쥐님이 찍으신 기록이 있다.

 

나도 2007년 제주에서 본 적이 있어 포스팅하였었다.

(http://lovessym.blog.me/140047186132)

 

 

 

 

 

 

 

 

그런데 이번에 전남 강진에서 이 녀석을 보았다.

아무래도 제주에서 가까운 전남 해안에서 사는 모양이다.

목포도 그렇고 강진도 바닷가를 끼고 있으니 말이다.

 

 

 

 

 

 

 

 

 

제주에서 흔하게 보이지만 처음엔 여수에서 발견했는지

이름에 '여수'라는 지명이 붙었다.

분포도로 보아 차라리 '제주'라는 이름이 붙었어야 좋았을텐데

이 이름을 붙일 당시에는 여수에도 많이 보여서 그랬을까......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니 날개를 들썩들썩 거린다.

오호라..... 날려고 준비중인가 싶어 비행샷을 준비했는데

그냥 날개를 손질하는 중이었다.

뒷다리 종아리마디를 이용해 날개를 슥슥 비비는게 날개를 청소하는 거였다. ㅎㅎㅎ

 

 

 

 

2012. 5. 31. 전남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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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무늬침노린재의 사냥

Posted 2012.07.02 10:19 by 크리스탈~

 

 

 

 

 

 

다리무늬침노린재 Sphedanolestes impressicollis (Stål)

 

노린재목 침노린재과

 

 

 

 

 

 

 

 

 

 

 

전남에 곤충조사하러 갔을때 압도적으로 많이 보인 녀석은 쌍무늬바구미였다.

칡이 있는곳이면 어김없이 쌍무늬바구미들이 보였는데

시즌이 시즌인지라 여기저기 어부바가 한창이었다.

 

또한 침노린재중에서는 다리무늬침노린재가 많이 보였는데

볼때마다 항상 빈손이어서 얘네들은 먹이를 먹기는 먹나 할 정도였다.

지난번 곤충나라 식물나라 정기모임 갔을때도

충주딘님이 다른 녀석들은 사냥하는 걸 가끔 보는데

이 다리무늬침노린재는 사냥하고 있는걸 본적이 없다면서 푸념하셨다.

 

그러구보니 나도 별로 본적이 없는거 같아 이상타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이 녀석의 사냥장면을 목격했다.

 

주위에 자주 보였던 쌍무늬바구미를 사냥하여 식사하고 있는 중이었다.

 

 

 

 

 

 

 

 

 

처음엔 얌전히 앉아서 쪽쪽 빨고 있었는데

인기척을 느꼈는지 쌍무늬바구미를 번쩍 들어 위치를 약간 이동하였다.

 

 

 

 

 

 

 

 

 

그런데 사진 찍다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보통 침노린재들은 먹잇감의 가장 약한 부분에 구기를 찔러넣는다.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먹잇감일 경우

대개는 머리와 가슴이 이어지는 곳이나 가슴과 배가 이어지는 부분이거나

등쪽에 빈틈이 없으면 배쪽에서 다리가 나오는 부분에 구기를 찔러넣는데

이녀석은 가만히 들여다보니 허걱.....

 

쌍무늬바구미의 주둥이(입)에 자신의 구기를 찔러넣고 있었다.

뭣이여....

키스도 아니고 마우스 대 마우스라니.........

 

 

사냥실력이 별로 없는 줄 알고 무시했더니

다리무늬침노린재 이렇게 무시무시한 녀석이었어?  

 

 

 

 

2012. 6. 27. 전남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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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가 전혀 다른 광대거품벌레

Posted 2012.06.15 16:00 by 크리스탈~

 

 

 

 

광대거품벌레 Lepyronia coleoptrata (Linne)

 

노린재목(매미아목) 거품벌레과

 

 

 

 

 

 

 

 

 

멀리서 봤을때는 몸이 긴 어떤 곤충인가보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점점 거리를 좁히니 한마리가 아니고 두마리였다.

게다가 그냥 두마리가 아니고 짝짓기를 하고 있는 중이었는

두 녀석의 색깔과 크기가 현저하게 달라

짝짓기를 하고 있지 않고 따로 따로 한마리씩 봤더라면 같은종으로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짝짓기 사진이라도 이런 사진은 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생각된다. 우히히히히

 

 

 

 

 

 

 

 

거품벌레들은 약충일때 거품을 만들어낸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

 

나는 매미충이나 거품벌레를 잘 찍지도 않았는데(조그맣기도 하고 튀기도 잘 튀어 찍기 쉽지않다)

이젠 노린재목으로 들어왔으니 살살 찍어볼까 싶기도 하다가

분류가 쉽지 않은데 찍으면 머리를 또 쥐어뜯을까 싶어 살짝 겁이 나기도 한다.

 

자료에 기주로 쑥, 수리취, 버드나무, 자작나무가 기록되어 있다.

몸 크기는 6~8mmm, 암수간 체형이 현저히 다른 다형현상이 특징.

 

이젠 버드나무에 거품이 있으면 자세히 관찰해봐야겠다.

 

 

 

 

2012. 6. 경남 창녕 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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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노린재 짝짓기

Posted 2012.06.12 22:00 by 크리스탈~

 

 

 

 

 

광대노린재 Poecilocoris lewisi (Distant)
 
노린재목 광대노린재과
 

 

 

 

 

 

 

 

 

곤충나라 식물나라 정모에서 제일 꼴찌로 올라가고 있었다.

멀가님인가 물방울님이 광대노린재 있다고 해서 일단 한컷 찍었다.

 

꼴찌로 올라가니 내려오는 분들과 겹쳐져서 만났는

내려오는 분들마다 저 위에 광대노린재 짝짓기 하는게 있다면서

빨리 올라가 보라고 하신다.

 

꽃 찍는 분들은 뭐가 있어도 잘 안알려 주는데

곤충 찍는 분들은 행여나 곤충이 날아갈까 빨리 가보라고 성화시다.

아마도 카페 모임 회원이라서 더 그러셨을듯 하지만 고마웠다. ㅎㅎㅎ

 

식물학자가 꿈이라던 고3 여학생 두명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까지 보여주며 이미 흥분상태였다.

 

 

 

 

 

 

 

 

 

 

그래서 조금 올라가보니 이 녀석들 아직까지 이러고 있었다.

고맙고로~~~~~ ㅎㅎㅎㅎㅎ

 

이 녀석들은 몸의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노린재들처럼 두 녀석이 평평하게 교미를 하지는 않아

등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한녀석만 초점이 맞는다.

 

그래서 자꾸 측면을 찍게 되었는데

두 녀석의 배 색깔이 다르다.

 

 

 

 

 

 

 

 

 

녀석들 너무 뚱뚱한데다가 촛점 맞추기 어려운 자세만 취해

여러컷 찍었는데도 건질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

 

 

 

 

 

2012. 6. 9. 충북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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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무늬두흰점노린재

Posted 2012.06.12 10:34 by 크리스탈~

 

 

 

 

 

 

다리무늬두흰점노린재 Dalpada cinctipes Walker

노린재목 노린재과

 

 

 

 

 

2012. 6. 9. 충북 충주

 

 

업그레이드용 사진입니다.

좀 씩씩하게 생긴 다리무늬두흰점노린재.....

 

 

 

 

 

 

 

2012. 6. 9. 충북 충주

 

 

 

 

색상이 칙칙해서 이쁘게 찍기 어려운 녀석이다.

 

 

 

 

 

 

 

 

2012. 6. 9. 충북 충주

 

 

 

칙칙한 등짝 색깔과는 달리 배는 흰색이다.

 

 

 

 

 

 

 

2010. 7. 22. 경남 창녕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니 2010년에 담아둔 사진이 있다.

작은방패판 양끝에 흰점이 두개 있어서 이름에 '두흰점'이 들어갔다.

 

 

 

 

 

 

2010. 7. 22. 경남 창녕

 

 

 

그나저나 뒷다리에 불청객이 하나 있군요...

저렇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도 안떨어지니 주둥이가 얼마나 강하길래.....

그래서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사람을 진드기에 비유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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